폐암 환자를 위한 당근 쥬스 신약

네이버 폐암환자들의 모임카페에 완치 판정 게시물을 보고 당근쥬스를 만들어 와이프에게 주기로 결심

와이프는 폐암 4기, 좌폐가 원발암이고 뇌전이, 우폐전이, 갑상선전이가 된상태임.

16.5.28일 아주대병원에서 확진
16.6.10일 서울대병원 진료 (임상테스트)
16.6.24일 임상참가
한달정도 치료도 못하고 검사만 했는데
어제부터 약을 먹고 환자도 정신적으로
안정과 의지를 찾았음.

흙이 엄청 묻은 흙당근을 깨끗하게 씻음… 다음부터는 씻어진 당근을 사야겠음.

감자칼로 깨끗하게 손질.. 약용으로 만드는거니.. 많이 못먹더라도.. 불순한건 다 제거해 버림..

깨끗하게.. 당근 손질..

당근을 잘 .. 골고루 익게 썰어줌.

과격하게 손질해 줬더니.. 음식쓰레기가 한가득 나옴..

끓는물에 당근을 대쳐줌.. 너무 많이 넣은거 같아서.. 다시 빼서 2번에 나눠서 대쳐 줬네요..

현재 당근을 약간 삶아서 식히는중.. 아침에 바로 뜨거운 상태로 쥬스로 갈아서 포도씨유 넣고 먹었는데..

따뜻하니 좀 맛이 덜한것 같아서.. 식혀서 갈아먹으려고 하는중입니다.
▶폐 속 노폐물 배출을 위한 당근 주스 만들기

1.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당근을 물에 삶아준다.

2. 믹서에 사과를 껍질째 잘라 삶은 당근과 함께 넣는다.

3. 올리브유를 한스푼 넣고 약간의 물을 넣고 갈아준다.

폐암에 특히 좋은 당근

당근은 고구마나 늙은 호박에 비해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훨씬 높으며
국내의 한 연구에 의하면 당근 속 베타카로틴 성분은 폐속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폐암 세포의 생존율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선은 와이프 당근주스를 3년만 해줄까 합니다.

3년후에는 당근/사과 주스 이런거 또 생각해 봐야겠죠..
그나마 제가 집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생존을 위한 도전을 계속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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