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 ETF의 기본적인 차이점
TIGER 미국S&P500TR(H)와 TIGER 미국S&P500은 모두 미국 주식시장 대표 지수인 S&P 500을 추종하는 ETF이지만, 가장 큰 차이는 환헤지(환율 변동을 방어하는 기능) 적용 여부에 있습니다.
ETF 이름 | 환헤지(H) 적용 여부 | 분배금 | 추종 지수 |
---|---|---|---|
TIGER 미국S&P500TR(H) | O (환헤지 적용) | X (TR=Total Return) | S&P 500 총수익지수(TR) |
TIGER 미국S&P500 | X (환헤지 미적용) | O (배당금 지급) | S&P 500 지수 |
2. 각각의 특징
-
TIGER 미국S&P500TR(H)
-
환헤지가 적용되어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
S&P 500의 총수익(TR, Total Return) 지수를 추종 → 배당금이 자동으로 재투자되어 복리 효과 발생
-
환율이 오르든 내리든 환차익(환율 변동으로 인한 차익)이 없음
-
-
TIGER 미국S&P500
-
환헤지가 없기 때문에 환율 변동의 영향을 직접 받음
-
S&P 500 지수 자체를 추종하며,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
-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음,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손실 가능성 있음
-
3. 환율 상승기에 어떤 ETF가 유리한가?
✅ 환율 상승 시(원화 약세, 달러 강세)
→ TIGER 미국S&P500이 더 유리함
-
환헤지가 없는 TIGER 미국S&P500은 환율 상승 시 환차익을 얻을 수 있음
-
반면, TIGER 미국S&P500TR(H)은 환헤지가 되어 있어 환율이 올라가도 환차익을 볼 수 없음
✅ 환율 하락 시(원화 강세, 달러 약세)
→ TIGER 미국S&P500TR(H)가 더 유리함
-
환헤지가 적용되어 있어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을 방어할 수 있음
-
S&P 500의 총수익(TR) 지수를 추종하여 배당금이 자동으로 재투자되므로 장기적인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4. 결론: 환율 상승기에는 TIGER 미국S&P500이 유리
만약 현재 환율이 높아지는 시기라면, TIGER 미국S&P500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전략입니다. 이유는 환헤지가 없는 ETF는 달러 강세(환율 상승) 시 환차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환율 변동을 방어할 수 있는 **TIGER 미국S&P500TR(H)**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인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 추천 투자 전략
-
환율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TIGER 미국S&P500
-
환율 변동성이 크거나 하락 가능성이 있다면 TIGER 미국S&P500TR(H)
➡ 현재처럼 환율이 높아지고 있다면, TIGER 미국S&P500이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